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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활안전

[안전교육] 어린이를 위한 현대자동차 키즈현대 안전동화 <금도끼 은도끼 위험한 모기 편>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의 숨은 재미를 발견하고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키즈현대 동화!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에 위험한 모기의 이야기를 담아 찾아왔습니다.

 

정직한 마음 덕분에 산신령에게 금도끼 은도끼를 선물 받은 착한 나무꾼과 달리, 욕심쟁이 나무꾼은 왜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을까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지금 바로 키즈현대가 재해석한 <금도끼 은도끼>의 새로운 버전을 만나보러 가볼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어요. 나무꾼은 낡고 녹슨 도끼지만 불만 없이 매일같이 산에 올라 열심히 나무를 하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이 나무를 하다가 실수로 그만, 도끼를 연못 속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아이고~ 내 도끼~~! 이를 어째!”

 

 

하나밖에 없던 도끼를 잃어버린 슬픔에 나무꾼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절망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연못에서 자욱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산신령이 펑~하고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아니면 이 은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은 금도끼와 은도끼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 해졌지만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둘 다 아닙니다. 제 도끼는 보잘것없는 쇠도끼입니다.” 산신령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착하게 사는 나무꾼에게 깊이 감동하고, 쇠도끼는 물론 금도끼와 은도끼를 모두 선물로 주고 사라졌답니다.

 

 

착한 나무꾼의 이야기는 옆 마을 욕심 많은 나무꾼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욕심쟁이 나무꾼은 더 많은 금도끼, 은도끼를 받을 꾀를 생각해냈어요. 바로 웅덩이를 여러 개 만든 후 일부러 쇠도끼를 빠뜨려 산신령을 불러낼 작정이었습니다. “연못을 여러 개 만들어서 거기에 도끼를 빠뜨리면~ 금도끼 은도끼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겠지? 흐흐흐~!”

 

 

욕심쟁이 나무꾼은 연못을 만들기 위해 산을 여기저기 파헤쳐서 웅덩이가 생기게 했습니다. 비가 오자 파놓은 웅덩이마다 물이 고이기 시작했어요. 비가 그치고, 나무꾼은 웅덩이 마다 가서 쇠도끼를 빠뜨린 후 산신령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러면 산신령이 나타나서 쇠도끼를 모두 금도끼 은도끼로 바꿔 주겠지?”

 

 

하지만 욕심쟁이 나무꾼 앞에 나타난 건 산신령이 아니라 모기떼였어요. “악! 모기다! 아~ 따가워~~ 아! 따가워~~” 수많은 모기에게 물려 온몸에 상처가 난 욕심쟁이 나무꾼은 결국, 자신의 도끼도 모두 잃고 산신령도 만나지 못한 채 도망가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심쟁이 나무꾼을 위험에 빠뜨린 모기떼! 모기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의 유충이 사는 곳을 없애는 것입니다. 주변에 물이 고인 웅덩이를 메워서 위험한 모기의 습격으로부터 벗어나세요!

 


욕심쟁이 나무꾼을 통해 색다르게 알아본 <금도끼 은도끼 무서운 모기 편>! 재미있었나요? 다음에는 어떤 동화로 여러분을 찾아갈지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