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고를 때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혼자일 때보다 고려할 것들이 많아집니다. 특히 안전성, 공간 활용성, 편리함을 중요하게 볼 텐데요.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 바로 SUV(Sports Utility Vehicle)입니다. SUV는 일반 승용 및 스포츠 등 여가생활에 맞게 다목적용으로 제작된 차량인데요. 많은 인원과 짐을 수용할 수 있어 ‘패밀리카’라고도 불리죠. 오늘은 패밀리카를 고르기 위해 고려해야 할 3가지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패밀리카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탑승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충돌 테스트를 잘 거쳤는지, 에어백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어떤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도 중요한데요. 안전한 운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면, 좀 더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겠죠?
편안함을 더하는 '공간 활용성'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공간 활용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뒷좌석에 카시트를 설치해야 하기도 하고 유모차와 각종 장난감 등 부피가 큰 짐을 실어야 할 일이 잦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차량들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비해 뒷좌석을 좁게 배치해 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 뒷좌석에 앉는 아이들은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낄 수 있고 부피가 큰 짐을 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열뿐만 아니라 2열의 공간도 활용성이 높은지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더욱 편리하고 안락하게! '편의성'
탑승객이 많은 패밀리카의 특성상,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한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차량의 안정감은 물론이고, 열선과 통풍시트 등이 2열에도 적용되어 있는지, 음료나 가벼운 짐들을 넣을 수납공간이 충분한지 등을 확인해야 하죠.
현재자동차의 패밀리SUV를 소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패밀리 SUV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으로 더 뉴 싼타페,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가 있죠. 이 자동차들은 앞서 설명한 안정감, 공간 활용성,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 등으로 안전성을 더했습니다. 그럼 3가지 패밀리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 뉴 싼타페
더 뉴 싼타페는 공간 활용성이 특히 돋보입니다. 2열은 1열 못지않게 넓은 공간으로 카시트 등을 설치해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데요. 또한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충분한 트렁크 공간으로 부피가 큰 유모차나 아이 짐 등을 부족함 없이 적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플랫폼의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주행 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여 차 안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디 올 뉴 투싼
디 올 뉴 투싼에는 감성 공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차량이 스스로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켜, 가족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죠. 또한, 뒷좌석에 사람이 타지 않을 경우 2열 시트를 접어 넉넉한 트렁크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준중형임에도 불구하고 중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더 뉴 코나
더 뉴 코나는 기존에는 없던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을 탑재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죠. 이외에도 차량에서 집의 조명, 에어컨 등 홈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패밀리카를 고를 때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을 텐데요. 안전한 운행을 위한 기본기를 갖췄는지, 공간 활용성은 좋은지, 탑승객을 위한 편의기능을 탑재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보세요. 신중한 선택으로 운전자와 가족 모두 편리한 패밀리카를 선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