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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스토리

현대자동차 차카차카 놀이터 ‘미니쏘나타’ 체험후기

“시각 장애우도 운전을 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먼 이야기인 것 같지만, 현대자동차는 이 질문을 시작으로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차카차카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차카차카 놀이터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만날 수 있었던 재미와 기쁨, 그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차카차카 놀이터는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자동차 테마 놀이터랍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우들도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운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인데요. 차카차카 놀이터의 운영시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동절기(12월 ~ 2월)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방문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을 위해 차카차카 놀이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내년 봄에 다시 돌아올 차카차카 놀이터를 기대하면서 함께 둘러볼까요?



>차카차카 놀이터 시설 확인하기<

 

  





'차카차카 놀이터'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에 있습니다. 4호선 대공원역(과천)에서 내린 후 서울동물원 으로 들어오셔야 하는데요. 서울대공원의 코끼리 열차를 타시면 동물원까지는 아주 쉽게 오실 수 있답니다! :) 입장 후 우측으로 쭈~욱 계곡 광장까지 올라와주세요. 조금 먼 길이긴 하지만, 천천히 동물구경과 산책을 즐기시면서 올라오면 금세 만나실 수 있답니다! :)



 


  


드디어 차카차카 놀이터에 도착했어요! 가장 먼저 <미니쏘나타 존>으로 가볼게요~! 미니쏘나타 존을 체험하기 전, 안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모의 주행 연습을 해볼 수 있는데요. 앞이 보이지 않는 헬멧을 착용하고, 헬멧에서 좌우로 들려오는 ‘뚜뚜~ 소리’에 의존해 운전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 미니쏘나타 존은 8~13세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기본 조작 방법과 간단한 모의 주행을 마쳤으니 그럼, 실제로 미니쏘나타를 운전하러 가볼까요?




 

  




운전대를 잡기만 해도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는지 사진으로만 봐도 한눈에 느껴지는데요. 지금 어린이가 쓰고 있는 것이 바로 안전하게 체험하기 위한 보호 역할도 하지만 시야를 가리고 촉각, 청각만으로 운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헬멧이랍니다. 또한, 미니쏘나타 차량에 장착된 통신 모듈을 통해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경사로 등 특정 상황 발생 시 충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스피커로 안내해주는 '차량과 인트라 간(V21) 통신 기술'을 적용했다는 사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한편, 미니쏘나타 트랙의 코스를 보여주는 위치 안내도에는 점자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시각장애우 친구들도 미리 트랙의 코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자동차의 작은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자, 그럼 실제로 미니쏘나타를 운전해볼까요? “출~발!”

실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로 운전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대단하죠? 미니쏘나타 차량에 레이저 센서를 적용하여 차량의 위치와 경로를 판단하고, 장애물을 감지해 주행 가능한 경로를 찾아갈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및 경로 생성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장애물도 쏙쏙~ 알아서 척척! 자율주행기술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장애물과 방지 턱을 쉽게 인지하여 주행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운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첨단 기술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상용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각 장애우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들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로 이용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가 노력하고, 키즈현대가 응원하겠습니다!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체험 후 아이들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운전을 해봤다는 성취감과 시각장애우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미니쏘나타 트랙을 무사히 완주한 아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그럼 오늘 차카차카 놀이터를 방문하고 미니쏘나타를 체험해 본 아이들의 느낌을 들어볼까요? 



Q. 오늘 차카차카 놀이터 재미있었어요?

오준형 어린이 : 자동차도 운전해볼 수 있고, 재미있는 미끄럼틀(자이언트쏘나타)도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윤주영 어린이 : 동물들도 만날 수 있고, 즐거웠어요.


Q. 미니쏘나타 체험해보니까 어땠어요?

오준형 어린이 : 처음 연습할 때는 조금 무서웠는데, 실제로 운전해보니까 재미있었어요.

윤주영 어린이 : 앞이 캄캄했는데, 운전할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미니쏘나타 트랙을 완주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차카차카 놀이터 라이선스도 발급해준답니다.



Q. 눈을 가리고 운전해보는 느낌이 어땠어요?

오준형 어린이 : 답답한 느낌이 들었지만, 소리를 들으면서 한 바퀴 돌고 나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윤주영 어린이 : 앞이 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미니쏘나타를 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오준형 어린이 : 친구들아, 너희도 여기 차카차카 놀이터에 와서 자동차 운전해봐! 정말 재미있을 거야~

윤주영 어린이 : 차카차카 놀이터에 또 오고 싶어요! 엄마랑 또 같이 와서 운전해볼 거예요!




  


“차카차카 놀이터의 야심작, 미니쏘나타를 한번 살펴보았어요!”

현대자동차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이하여 만들어진 미니쏘나타를 살펴보았는데요. 정말 실제 쏘나타와 똑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어요! 크기만 작아졌을 뿐, 시동 시스템에서 운전대, 차량 바퀴까지 정말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보여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운전해본다면 정말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자동차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쏘나타 존

미니쏘나타 존 외에도 '차카차카 놀이터'에는 다양한 신개념 놀이기구와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 첫 번째는 바로 '자이언트쏘나타 존'과 ‘동물 관심 공간’인데요. 특히 '자이언트쏘나타 존'은 자동차 내부를 놀이 공간으로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답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자동차를 더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겠죠? 또한, 뛰어 놀기 좋은 넓은 공간과 재미있는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해주었답니다. 





어떠셨나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차카차카 놀이터를 방문하여 체험해 보았는데요. 아이들에게 직접 운전을 해보는 경험도 선사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주는 차카차카 놀이터에서 행복한 성취감과 새로운 기쁨을 선물해보세요! 3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되는 차카차카 놀이터, 동절기가 지난 후 돌아오는 내년 봄에는 꼭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 보세요!



차카차카 놀이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1) 키즈현대 홈페이지

2) 차카차카 놀이터

3) 미니쏘나타 예약하기 (차카차카 놀이터 회원 별도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