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날짜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전시회)!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의 활약이 놀랍습니다. CES 2017 화제의 주인공인 라스베이거스 야간 도심 자율주행에 성공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자세한 이야기를 지금 전해드릴게요.
상상 속 기술이 현실이 되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한 손에는 샌드위치를 들고 운전석에 앉았다.
운전자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자동차는 신호등 신호에 맞춰 정지하고 스스로 좌회전을 하고
옆에서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스스로 속도를 늦추더니
주행을 계속 이어나갔다.
위의 장면은 더 이상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이야기이죠. 현대자동차는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불안 요인을 제거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지난 해 LA모터쇼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CES 2017 개막에 맞추어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야간 도심 자율주행을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밤에도 낮에도 스스로 달린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시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는 것인데요. 야간은 주변이 어둡고 가로등과 자동차 헤드램프 불빛 등이 반사돼 센서가 사람과 자동차,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 낮보다 자율주행이 어렵습니다. 또한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의 도심은 밤늦게까지 차가 막힐 정도로 복잡해 자율주행차를 시연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었죠.
라스베이거스 도심 4km 구간을 달린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이번에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주행한 구간은 CES 2017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주변 도심 4km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는 교차로와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류 구간 등 운전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대자동차가 그토록 어렵다는 야간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라스베이거스 자율주행영상 ★
라스베이거스의 낮과 밤, 도로를 스스로 달린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모습이 궁금하시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도심을 달리는 아이오닉의 자율주행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사물을 인식할까요?
그렇다면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주변의 사물들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걸까요? 그 비밀은 바로 고성능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레이더) 센서와 사물 인식 카메라, GPS 안테나, 고해상도 맵핑 데이터 기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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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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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에서 만나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CES 2017에서 전시한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
이번 CES 2017에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외에도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와 헬스케어 콕핏, 투싼 커넥티드카,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 웨어러블 로봇, 아이오닉 스쿠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미래 기술을 통한 자유로움’이란 콘셉트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미래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를 담은 전시입니다.
CES 2017에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삶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개한 현대자동차!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삶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활약을 계속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