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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후변화

[환경교육] 어린이를 위한 현대자동차 키즈현대 환경동화 <오즈의 마법사 편>


전래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동화 속 숨은 재미를 발견하며 더불어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키즈현대동화! 이번에는 프랭크 바움이 쓴 유명한 어린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낯선 오즈의 땅에 떨어진 도로시. 착한 사자와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를 만나 친구가 되었지만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과연 도로시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는지 지금 바로 키즈현대의 새로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보러 갈까요?



옛날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 귀여운 여자 아이 도로시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큰 태풍이 불어와 도로시와 집을 멀리 날려버렸어요. “위이이잉~~”



태풍으로 낯선 곳에 떨어진 도로시는 그 곳에서 사자,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를 만나 친구가 되었어요.


 

길을 나선 도로시 일행은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게 되었어요. “! 저기 오즈의 마법사다!” 하지만 마법사도 태풍으로 부서진 자신의 집을 고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뚝딱~ 뚝딱~”


 

도로시는 마법사에게 다가가 부탁했어요. “마법사님, 바쁘시겠지만 제가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마법사는 대답했어요. “그럼 우리 집 고치는 걸 도와주렴. 태풍의 피해를 줄여주는 일도 함께 해주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마~” 


 

도로시와 친구들은 태풍의 피해를 입은 마법사의 집을 고쳐주었어요. “뚝딱~ 뚝딱~”



그리고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줄여주는 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그 다음은 산에 나무를 심어 녹색댐을 만들었어요. 울창한 녹색댐은 홍수와 산사태의 피해를 줄여주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모든 일이 끝나고 오즈의 마법사는 약속대로 도로시를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 주었답니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우리 주변의 자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어떠셨나요? 한 순간에 도로시의 집을 날려버릴 만큼 태풍의 위력은 대단하지요? 심지어 마법사의 집도 예외가 아니었네요. 하지만 평소에 우리 주변의 자연을 잘 가꾸고 보호한다면 조금이나마 태풍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도로시를 기억하면서 우리 다 함께 자연보호를 실천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