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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추석맞이 교통정보, 헷갈리는 자동차 교통법규

이제는 우리에게 자동차란 가장 필수적인 이동수단임과 동시에 여러 여가생활을 영위시켜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는데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반면 자동차의 사고는 큰 피해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에도 자동차를 타고 귀향길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ㅣ6세대 신형 아반떼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법규가 존재하며, 이런 법규를 위반할 경우 벌점 또는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과 면허제도도 운영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알고 운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키즈현대와 함께 추석 귀향길 전, 잘 모르거나 헷갈렸던 자동차 교통법규와 추석 귀향길 교통정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



벌점은 교통법규 위반 또는 사고에 대해서 경중을 매겨 부과하는 점수인데요.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하거나 음주운전 적발 등 경우와 정도에 따라 벌점의 수준이 다르답니다. 그런데 이런 벌점은 누적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벌점은 과거 3년 간의 모든 벌점을 합산하여 계산하며, 40점이 넘는다면 면허 정지까지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신호위반으로 벌점 15점이 부과되었는데 약 한달 후에 면허정지가 되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면 3년 동안 위반 점수가 40점이 넘었다는 이야기일 테죠. 또한 1년간 121점 이상, 2년간 201점 이상, 3년간 271점 이상일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되게 됩니다. 따라서 교통법규위반으로 벌점을 부과 받은 경험이 있다면, 벌점이 부과되는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ㅣ위반사실 통지 및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



단, 벌점이 부과시 무조건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방법 말고도 벌점을 공제해주는 제도가 있으니 다음의 내용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1) 인적피해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운전자를 신고하거나 검거하면 40점의 특혜점수를 줍니다. (단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아닐 경우)

2) 벌점이 40점 미만인 사람이 교통법규교육을 마친 경우에는 20점을 감경해줍니다.

3)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신청한 후 일정기간 동안 무위반 무사고로 운전을 하게 되면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법규위반 벌점을 받게 될 때 감해주는 제도입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사이트 >> www.efine.go.kr


추가적으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신청한 후 1년간 법규위반이 없고 사람을 다치게 한 사고도 없다면 10점을 받게 됩니다. 만약 운전자의 면허벌점이 49점이 되더라도 착한 마일리지 10점이 있어서 면허정지가 되지 않게 되는 것이랍니다!




Q1. U턴하는 차와 우회전 하는 차 중 우선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A. 보통 U턴은 어떤 신호조건에 의해 진행하게 되는데 보행 신호시 U턴 또는 좌회전시 U턴이라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그 조건에 맞춰 U턴을 하게 된다면, U턴 운전자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결국 우회전 차량 보다는 U턴하는 자동차가 우선인 것이 맞습니다.



 

ㅣ좌회전시, 보행신호시 U턴 표시



Q2. 우회전 시 진입 후 나오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에 지나가도 괜찮나요?

A. 많은 운전자들이 우회전 차선에서 우회전으로 진입 후에 나오는 횡단보도가 보행자 녹색등으로 켜져있을 때 보행자는 없는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법규상으로는 우회전 직후에 나오는 횡단보도의 신호가 보행자 녹색이라 하더라도 보행자가 없을경우, 우회전 차량이 서행으로 지나가도 단속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우회전으로 들어서서 보행자가 없다고 판단되어 우회전하다가 실수로 보행자와 사고가 난다면 이것은 11대 중과실 중 횡단보도 사고에 해당되니 항시 꼭 주의해야 하겠죠?

 





Q3. 도로 맨 가장자리에 정차가 가능한 곳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운전자라면 도로 맨 가장자리에 차를 세우고 일을 볼 때가 있을 텐데요. 이 때는 정차를 할 수 있는 곳인지 아닌지 판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차선표시로 판단하면 됩니다. 도로 가장자리의 차선표시가 점선일 경우에는 정차가 가능합니다. 단, 실선일 경우에는 주정차 모두 불가하며, 노란색 실선이 2줄로 되어 있을 때는 무조건 ‘절대금지’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 쉽죠? :)




 




1) 귀경길 교통체증 피해가는 유용한 사이트


- 국가교통정보센터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에서는 고속도로, 국도의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사고정보 및 CCTV 영상 확인 등 유용한 교통정보를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길라잡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속보, 소통정보, 교통지도 등 다양한 형식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니 추석 귀향길에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 바로가기



- 로드플러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가 함께하는 교통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노선별 교통상황, 주요도시간 소요시간, 고속도로 이용안내 등의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또한 고속도로별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고속도로 상황별 정체 원인도 파악할 수 있으니, 출발 전 꼭 한번 들어가서 확인하시기 바랄게요!



 

ㅣ로드플러스 > 바로가기



2) 장거리 안전운전 행동수칙


추석과 같이 우리나라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명절이 찾아오면,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과 다양한 요소들에 따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곤 하죠. 이러한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되기 마련인데요. 다가오는 즐거운 추석 명절 연휴! 아래 행동수칙을 한번씩 읽어보고, 꼭 주의하여 안전운전 하시기 바랄게요!




 

① 출발 전 자동차 안전점검 하기

② 장시간 자동차 운행에 있어 한 시간에 1~2차례 환기시키기

③ 졸음쉼터 또는 휴게소 등 잠시 쉬어가기

④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필수!

⑤ 운전자는 휴대폰 사용과 DMB시청을 금하고, 교통법규 준수하기



어떠셨나요? 키즈현대와 함께 알아본 헷갈리는 교통법규와 생활속 자동차 규칙!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귀향길 안전운전 하시고, 헷갈리고 미처 몰랐던 자동차 규칙이었다면 이번 기회에 숙지하여 궁금했던 점을 해소 하셨 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