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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아반떼 계기판을 통해 보는 스마트한 자동차 세계

자동차의 계기판’은 자동차의 모든 동작 그리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요즘의 차량들은 좀 더 스마트하고 발전적인 형태의 계기판을 달고 출시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자동차 계기판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형 아반떼의 계기판을 통해 스마트한 자동차의 세계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ㅣ신형 아반떼 AD





자동차 계기판의 기본적인 자동차의 상황을 나타내줍니다. 현재의 속도부터, 현재 엔진의 회전 수(rpm)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부터 변속 상황까지 정말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경고등! 이 경고등은 운전자가 자동차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각각의 경고등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지를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ㅣ신형 아반떼의 주요 경고등



 타이어공기압 경고등: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할 때 뜨는 경고등입니다. 이 경고등이 들어오면 정비소에 가서 타이어의 공기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ABS 경고등: 제동 시 차량의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ABS브레이크가 이상일 때 뜨는 경고등으로 즉시 차량 운전을 멈추고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유압경고등: 엔진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의 양이 부족할 때 나오는 경고등으로 이 경고등이 들어오면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엔진경고등: 엔진 작동에 관련된 제어장치, 각종 센서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주행 중에 불이 들어온다면 자동차 정비소로 가야 합니다.


 ESC(차체자세제어장치) 표시등: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작동하거나 꺼졌을 때 나오는 경고등입니다. 자동차의 미끄러짐을 감지하여 바퀴에 독립적인 제동을 해주는 장치입니다.





 



내비게이션은 보통 대시보드 센터에 위치합니다.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운전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운전자라면 전방시야와 계기판, 여기에 중앙의 내비게이션까지 번갈아 보면서 초행길을 가는 것이 충분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계기판을 활용해보세요! 현대자동차에 장착되어 나온 내비게이션의 경우, 경로를 입력하면 그 경로 안내를 계기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초보운전자들에게는 복잡해 보일 수도 있는 내비게이션 화면이 아닌 아주 심플한 모양으로 계기판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 시선이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 들어갈 때면, 내 자동차의 주유구가 어떤 방향에 있는지 헷갈린 적 없으신가요? 혹은 여행 시 렌터카를 이용할 때 평소 익숙하지 않은 차량일 경우 주유구 방향 때문에 주유소에 들어가서 애를 먹은 경험도 있으실 텐데요. 자동차 계기판을 보면 주유구 방향도 알 수 있습니다! 

 





자, 찾으셨나요? 계기판의 연료게이지를 보면 주유기와 같은 표기 옆에 삼각형 표시가 있는데요. 그 방향이 바로 차량의 주유구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좌측에 표기되어 있다면 차량의 좌측에 주유구가 있는 것을 나타내는 거겠죠? 그러니 앞으로는 자신의 차량의 주유구 방향을 순간 잊었어도 주유소에 진입할 시 미리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해요! :)




계기판에서 가장 자주 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연료 게이지입니다. 연료 게이지는 말 그대로 연료가 남아있는 정도를 표시해주는 곳인데요. 연료 게이지가 E(Empty)에 가까워지면 연료가 부족하다는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게 되죠.



이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당장 연료를 넣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경고등은 운전자가 충분히 주유해야 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신호를 주는 것으로 보통 연료가 5~10리터 정도 남아 있을 때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자동차 계기판의 경우 트립 컴퓨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렇게 트립 화면으로 바꾸면 남은 주행가능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면 아마도 주유소를 억지로 찾느라 허둥대지 않아도 되겠죠? 


보통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을 때 주행가능거리 트립 화면을 보면 약 70km 정도가 더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충분히 주행이 가능하도록 연료 경고등의 알림 시기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ㅣ연료 부족 경고등에 불이 켜지면, 얼마나 더 갈 수 있을까?

물론 자동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10리터 정도 남아 있다고 본다면, 보통 일반 승용차의 경우 리터당 10km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약 50km 이상 주행가능거리 계산이 나옵니다. 대형차의 경우 리터당 4~5km인 경우도 있으니 최저 20km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에서 AUX로 음악 듣던 시절은 지나가고, 스마트폰을 자동차와 블루투스로 페어링하여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블루투스 페어링만 시켜주면 시동을 걸 때 스마트폰이 알아서 자동차와 연동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연동했을 때 차량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스피커폰으로 통화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의 MP3나 음악어플의 음악을 차량 스피커로 듣고, 스티어링 휠을 통해서 곡 넘김 및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기판에서 곡의 제목까지도 볼 수 있는 것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IT 기기와의 호환성이 가져온 편리한 점이기도 하죠. 이런 편리함은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고 자동차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요?


 





어떠셨나요? 이처럼 자동차가 발전을 거듭하여 계기판까지 스마트해졌는데요. 스마트폰의 환경설정과 같이 자동차 계기판에서도 여러 가지 환경설정이 가능하니 확실히 편리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차량 편의장비부터 안전장비 그리고 표기 설정까지 고객의 취향이나 편의성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자동차 계기판 역시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하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와 함께 알아본 자동차 계기판의 스마트한 세계, 제대로 활용하고,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