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전

달라지는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법(feat. 2020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


라지는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법(feat. 2020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새롭게 등장한 '퍼스널 모빌리티'(전동형 개인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전동 킥보드, 전동 스쿠터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공원과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년 12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규제가 완화되어 운전면허 없이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 범위가 넓어진 만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에 대해 미리 숙지해야겠죠? 오늘은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을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최고 속도 시속 25km 미만, 총 중량 30kg 미만인 개인형 이동 장치에 한함.

*12월 10일 이전까지 이용자는 운전면허를 갖추어야 함.



퍼스널 모빌리티의 종류


2020년 8월 기준, 산업통상자원부가 퍼스널 모빌리티 규정 적용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종류는 총 5가지인데요.



점점 확대되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 중입니다. 2020년에는 약 20만 대까지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죠.



퍼스널 모빌리티 사고 현황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관련 사건·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19년까지 퍼스널 모빌리티로 인한 교통사고가 연평균 95.5%로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면 퍼스널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품 사용 안전 수칙


① 주행 전 반드시 안전보호장비 착용하기

② 사용 설명서 및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한적한 곳에서 충분히 연습 후 이용하기

③ 이어폰 사용 및 기타 주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용품 소지 자제하기

④ 대여 서비스 이용 시 주의하기

*별도의 안전 보호 장비가 없고, 지정된 반납 장소가 없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용 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


다음으로는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품 주의사항과 관리


① 안전장치가 장착된 안전 인증 제품 사용하기

②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및 충전 완료 후 코드 뽑기

③ 불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지 주변을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④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⑤ 배터리의 외형이 변형됐거나 이상한 냄새, 부풀음 현상이 생기면 즉시 버리기

⑥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및 우천 시 사용하지 않기

TIP! 구입 전 제품안전정보센터의 인증정보 검색을 통해 적합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퍼스널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안전 수칙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교통수단인 만큼 정해진 도로에서만 이용하고 안전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 수칙을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