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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스토리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대회 현장 스토리

가을 단풍과 은행잎이 짙게 물든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상암 난지천공원에서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대회가 열렸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가족들이 본선대회장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과 함께 행사 현장에 도착해 사전 접수를 마치고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부모님이 드넓은 잔디밭 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키즈현대에서 다녀왔습니다. 함께 본선대회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비누방울 체험부터 대형 주사위 던지기 놀이, 히어로 인형들과의 신나는 포토타임을 가지며 푸른나라 그림대회 시작 전부터 모두가 열심히 체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차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시되어 있어 부모님들은 물론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차량을 직접 타보고 체험하며 친환경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졌답니다! 자, 이제 그럼 개회식 현장으로 가 볼까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회식! 이번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대회 주제가 발표되는 시간이라 참가자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개회식에 모여 주제를 기다렸습니다. 이번 본선대회의 주제 발표는 정말 특별했는데요! 바로 현이와 대니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민양과 신동우군이 직접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대회장을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본선대회 참여자들과 눈을 맞추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번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대회 주제는 다양한 생물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주제가 주어졌습니다. 

 


심사위원장님께서는 심사기준에 대해 팁을 주셨습니다. 주제를 얼마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개성 있게 표현하는가, 창의력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다른 이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전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자연과 함께하는 만큼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어른들의 손길이 그림에 닿지 않도록 당부의 말을 전하며 본격적으로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시작했습니다!


푸른나라 그림대회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존은 부모님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체험하고 싶은 시간과 인원수를 미리 예약하고 참여하는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였는데요! 긴 줄을 서서 미리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체험할 수 있어 참여가 더 편해졌다는 긍정적 반응이 많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구별법을 배워보면서 지렁이 똥을 배양토에 혼합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보았습니다. 또한 비즈블럭을 색깔에 맞춰 하나씩 조합하면서 아이들의 손 끝에서 우리가 보호해야 할 멸종위기종 인형이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환절기 건조한 입술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비타민E, 밀랍, 자초 오일 등을 활용해 립밤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 원리를 배워보는 체험존이 있었는데요! 마실 수 있는 오호물병 만들기 체험존에서는 물이 담긴 신기한 오호물병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름오염 방제 실험에서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는 과학적 성질을 이용해 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3차원 홀로그램 동영상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인기만점이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다양한 교구를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 차량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는 자가발전 자전거의 페달을 직접 돌려 그 전기로 과일이 담긴 믹서기를 돌려 주스를 마셔보기도 하고, 태양열을 이용해 피자도 구워보았습니다.

 


특히 미래 식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식용 곤충’으로 직접 곤충 카나페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 고소한 과자 맛이 나는 거저리와 식용 귀뚜라미를 달콤한 잼과 함께 올려 고단백 간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빠, 엄마, 동생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드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그림대회인 만큼 아이들의 다양한 색채감과 그림실력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미술 체험존도 인상 깊었습니다. 나만의 상상력으로 화려한 색채감을 뽐내고 멋진 포즈까지 취해보는 입체 풍선가면 체험!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어린이의 상상력 넘치는 친환경 에코백을 보며 수준 높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그림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역시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 진출자들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동물액자 만들기, 공예용 아연판을 활용한 부조 공예, 좌고 모양의 시계판을 꾸며 만드는 전통악기 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 체험존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그림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나와 즐기는 가족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진행되었습니다.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끼와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림 제출은 4시 30분!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틈틈히 제출할 그림도 완성시키기 위해 분주했던 어린이들의 모습을 엿보았는데요! 다양한 상상력과 나만의 해석으로 개성 있는 그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후 축하공연 시간에는 신기한 마술쇼가 펼쳐졌어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놀라워 하며 재미있는 마술쇼도 관람하였습니다!


 


푸른나라 그림대회의 마지막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행운의 당첨자 가족들은 추억과 함께 행운까지 거머쥐는 일석이조의 날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경품 당첨을 아쉽게 놓쳤더라도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자 가족들의 양손은 무거웠습니다! 그림 완성작을 제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화구세트부터 도서, 마스크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키즈현대 가족여러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더 키워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질서 있게 차례를 지키며 각종 체험을 즐기고, 가족끼리 더 돈독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신나게 즐겨주신 참가자 가족들이 있어 제29회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더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향한 어린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계속해서 부탁드립니다. 우리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