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안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스쿨존에 ‘노란 안전신호등’이 설치된 것! 이는 신호등 외관을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꾼 것으로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이곳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앱 카리브(CARIV)와 함께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2,000만 포인트를 활용, 와동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검은 신호등을 노란색 안전신호등으로 전면 교체한 것인데요.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아름다운 현장에 키즈현대가 다녀왔습니다.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카리브(CARIV) 앱으로 적립된 운전자의 적립금을 기부금으로 환산하여 교통안전 문화 및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인데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스쿨존 학교 앞 아이들의 통학길에 노란 안전신호등을 설치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Q. 스쿨존 안전신호등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 배경이 어떻게 되나요?
현대차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왔습니다. 아이들이 사고를 피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만큼, 운전자가 주의운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란색 안전신호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노란 안전신호등이 설치 된 횡단보도, 아이들이 안전 발자국에 발을 맞춰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
와동초등학교 스쿨존 및 인근 교차로에 노란 안전신호등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기존의 신호등을 노란 안전신호등으로 교체한 곳을 살펴보니 신호등이 눈에 확 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Q. 노란 안전신호등 기부 선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2015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지역을 기준으로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출처: TASS
Q. 사용자들이 카리브 앱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어떻게 안전신호등 기부가 되는 건가요?
카리브(CARIV) 앱 사용자는 모금 대상을 선택할 필요 없이 안전운전만 하면 자동으로 적립되고 기부가 됩니다. 현재, 신호등 1호 모금/기부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신호등 2-3호는 각각 2,500만 포인트 모금이 성공되면, 기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운전할 때 카리브(CARIV) 앱만 실행해 놓으면 누구나 노란 안전신호등 기부에 동참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 와동초등학교 및 인근 교차로에 설치된 노란 안전신호등 또한, 10월 27일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에서 적립금 2,000만 포인트로 설치한 첫 결과물이라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아이들이 보행하는 학교 앞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정해진 규정 속도와 신호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안전 시설물들과 방책들이 나오고 있으나, 어른들의 부주의로 매년 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참여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카리브(CARIV) 앱을 통해 학교 앞 안전운전도 실천하고 안전 적립금으로 뜻깊은 기부도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