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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스토리

참여형 수업과 체험학습 활동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오바마 대통령의 큰 딸이 하버드 대학에 합격한 비법이 '갭이어(Gap Year)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교육계에도 한국판 갭이어인 '자유학기제'프로그램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한국 학업 시스템에서 자유학기제는 아이들에게 체험의 중요성을 높이고 실제로 교육 현장에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습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고 미래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바른 교육의 표상으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란?
먼저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없이 진로와 취미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으로 한 학기를 채우게 되는 것이죠.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학교생활은 크게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오전에는 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체육, 도덕 등 교과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수업은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 실제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데요. 오후에는 주로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진로검사나 포트폴리오 제작, 연극이나 뮤지컬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미래 자동차 학교’

‘미래 자동차 학교’의 자동차 디자이너 체험

 

현대자동차가 작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1학기 40개교, 2학기 80개교 등 총 120개 중학교 약 4,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는데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하는 등 중학생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입니다.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운 미래 자동차 학교 

 

‘미래 자동차 학교’의 가상 레이싱 체험

 

‘미래 자동차 학교’는 참가 중학교 교사들에게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보재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현대차 아산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한국잡월드에 현대자동차 체험관을 열어 자동차 디자이너 체험, 가상 레이싱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현장을 마련하기도 했는데요. 미래 자동차 학교 선발 시 농산어촌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등을 우선 고려해 진로교육 기회의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뒀습니다.

 

 

 

현대자동차,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수상

2016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 현장 (2017.1.13)

 

현대자동차,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수상

 

1월 13일 오늘,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는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의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최적화된 사례임을 인정 받은 결과겠죠?

현대자동차는 2017년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200개 이상으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인데요. 특히 모형차 조립 및 레이싱 대회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의 꿈을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