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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물환경

[환경교육]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 (시골쥐와 서울쥐 - 깨끗한 수돗물, 건강하게 마셔요 편)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숨은 재미를 발견하고,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 키즈현대 창작동화가 이번에는 <시골쥐와 서울쥐> 와 함께 여러분을 찾아왔어요~!


시골쥐가 사는 산골 마을로 놀러간 서울쥐. 시골쥐네서 먹을 거라곤 물 밖에 없다며 투정을 부리는데요. 수돗물은 불안에서 마시기 힘들다는 서울쥐가 마셨던 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바로 키즈현대가 재해석한 <시골쥐와 서울쥐> 이야기를 만나러 가볼까요? :)






어느 산골 마을 시골쥐 집에 서울쥐가 놀러 왔어요.






시골쥐는 소박한 음식들로 서울쥐를 대접했어요. 하지만 서울쥐는 "에잇, 밥상이 이게 뭐야~ 고기도 없고 치즈도 없잖아, 먹을 건 물 밖에 없네.”라고 밥상이 초라하다며 투정을 부렸답니다.






서울쥐는 맛있는 음식을 먹자며, 시골쥐를 서울로 데리고 갔어요.






서울쥐를 따라 레스토랑에 간 시골쥐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식탁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시골쥐는"우와~ 맛있겠다. 이거 다 먹어도 되는 거야?"라며 서울쥐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다 먹으면 또 줄 테니 많이 먹어~“ 서울쥐는 으쓱해하며 생수 한 병을 열어 물을 마셨어요.






그 모습을 본 시골쥐는 "서울쥐야, 왜 수돗물을 안 마시고 생수를 마시는 거야?“라고 물었어요. 그러자 서울쥐는 "? .. 그냥~ 수돗물은 마시기 불안해서 말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시골쥐는 “네가 우리집에서 맛있게 먹던 물도 수돗물이었어.”라고 말했고, 서울쥐는 “~? 그 물이 수돗물이었다고?”라며 깜짝 놀랐답니다.






그 말에 놀란 서울쥐에게 시골쥐는 생수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어요. "생수 1병을 생산하려면 생수 양보다 3배나 많은 물이 필요해. 그래서 생수를 만드는 주변 지역의 지하수가 고갈될 위험이 생기지






시골쥐는 "그리고 생수병을 만들 때에도 많은 자원이 쓰이고, 그것을 버리는 과정에서도 오염물질이 발생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또한 시골쥐는 서울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알려주었어요.






깨끗한 수돗물, 그래도 불안하다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신청해보세요~






<시골쥐와 서울쥐>를 통해 색다르게 알아본 키즈현대 창작동화 깨끗한 수돗물, 건강하게 마셔요 편! 어떠셨나요? 우리 모두 생수 보다는 깨끗한 수돗물을 마시면서 자원낭비와 오염발생을 막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는 어떤 동화로 여러분을 찾아갈지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