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7세대 아반떼 출시 기념! 세대별 아반떼를 알아봅시다.


지난 3월 7세대 아반떼가 출시됐습니다! 아반떼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1990년 현대자동차의 첫 준중형 모델인 1세대 아반떼를 시작으로 이번에 출시된 7세대까지! 세대별 아반떼의 특징을 함께 알아볼까요?


준중형차의 탄생 1세대 ‘엘란트라’



아반떼의 뿌리인 현대자동차의 첫 준중형 모델인 엘란트라(ELANTRA)는 1990년 10월 탄생했습니다. ‘고성능의 안전한 범 세계적인 차’를 콘셉트로 출시된 만큼 디자인,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부분에 역량을 집중했는데요. 그 결과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로 주목 받았습니다. 출시 이후 1991년 글로벌 판매 대수가 15만 대에 이르렀고, 1992년 국내 판매 대수는 13만 대를 넘어 준중형차 시장 점유율 56.2%를 기록했습니다.


‘아반떼’ 신화의 시작 2세대 ’아반떼’



현대자동차의 효자 모델이자 ‘국민 준중형 세단’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은 2세대 아반떼는 1995년 출시됐습니다. ‘아반떼’라는 이름도 이때 탄생을 했는데요. 디자인은 고려청자에서 영감을 얻어 곡선미를 살렸습니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을 연출해 멋은 물론, 효율적인 주행까지 가능했죠. 2세대 아반떼는 판매량을 통해 당시 인기를 알 수 있는데요. 출시 이듬해인 1996년 국내에서 무려 19만대 이상이 판매됐고, 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준중형의 지존 3세대 아반떼XD’



2000년 4월 아반떼는 3세대 모델 XD를 통해 동급 최강의 고품격 차로 인정받았습니다. 상위 모델인 쏘나타와 그랜저에 탑재된 첨단 기술을 적용해 XD라는 이름처럼 엑설런트 드라이빙(eXcellent Driving)을 구현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강렬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2001년 이후 6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우수한 엔진 기술을 인정받은 4세대 ‘아반떼 HD’



2006년에는 ‘아반떼 HD’가 출시됐습니다.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이 리뉴얼된 모델이었는데요. 특히,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개발한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출력과 연비를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2009년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 준중형 부문 1위, 오토퍼시픽사의 ‘가장 이상적인 차(IVA)’ 준중형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디자인으로 전 세계를 매혹한 5세대 아반떼 MD’



2010년에 출시된 5세대 아반떼 MD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유연한 역동성을 의미)’가 반영됐는데요.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인 조형물을 의미하는 ‘크래프트(Craft)’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매끄러우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역동성을 담았으며, 넓고 안락한 공간을 구현해 2030 젊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술력으로 완성한 월드 프리미엄. 6세대 ‘아반떼 AD’



1990년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아반떼는 2015년 9월 6세대 모델 AD를 출시하며 월드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5대 기본 성능을 강화했는데요. 국산 준중형차 중 처음으로 7개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출시 직후 2015년 10월 한 달간 1만 대가 넘는 판매량으로 월간 판매량 전체 1위를 기록했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7세대올 뉴 아반떼


'올 뉴 아반떼'는 수학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에 둔 디자인 테마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3세대 신규 통합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죠. 현대자동차 최초로 ‘현대 카페이(CarPay)’를 적용해 제휴된 주유소와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반떼의 변천사를 쭉 정리해보았는데요. 아반떼는 세대별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올 뉴 아반떼’가 앞으로 써나갈 새로운 역사가 기대되지 않나요?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