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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통안전

로드킬 지도를 통해 알아보는 사고 위험 지역은?

야생동물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해요!

로드킬 지도를 통해 알아보는 사고 위험 지역은?


야생동물은 물론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로드킬 사고!


로드킬은 고라니, 개, 조류 등과 같은 야생동물들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목숨을 잃는 것을 말합니다. 로드킬 사고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소중한 야생동물의 생명뿐만 아니라 차량 파손, 인명 피해, 2차 사고도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드킬 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

한국도로공사의 5년간 통계자료를 보면 로드킬 사고는 야생동물이 왕성하게 자라고 번식하는 

5월과 6월에 45%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전체 사고의 63%가 새벽 0시~8시 사이에 발생했죠.



전국 로드킬 사고 위험 지역

지역으로는 중앙선, 중부선, 당진대전선, 청주상주선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났는데요.

이외 구간에서도 로드킬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고위험 구간이 아니더라도

5~6월엔 특히나 더 안전운전에 주의해주세요!


로드킬 안전수칙

모두의 안전을 위해 로드킬 안전수칙을 실천해주세요!

1. 야생동물을 만나면 경적을 울리며 서행운전

2. 도로 가장자리와 떨어져서 운전하기

3. 밤 11시 ~ 새벽 3시는 특히 경계 운전

4. 성급한 핸들 조작, 급브레이크, 상향등 금지


*사고를 당한 동물을 목격한다면 감염이나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직접적인 접촉은 절대 금지



로드킬 신고 방법은?

로드킬 사고가 나거나 당한 동물을 발견했다면 ‘로드킬등록 통계시스템‘ 어플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한국로드킬예방협회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작한 이 어플은

동물 별 신고 및 대처 방안도 안내하고 있죠. 이 외에도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와 다산콜센터(120)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의 위치와 동물의 종류를 등록 가능하며 사고를 당한 동물 상황에 따른 구조 신고 방법을 안내합니다.




지금까지 로드킬 사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후처리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 예방! 운전자와 동물들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