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SUV 대표주자’인 현대자동차 싼타페!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 우수한 운전성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4세대 페이스리프트 ‘더 뉴 싼타페’가 출시됐는데요. 그 매력을 속속들이 파헤쳐 볼까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인해진 디자인
싼타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더 뉴 싼타페’는 여기에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더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외관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헤드램프 일체형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T자형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을 독창적으로 대비시킨 강렬한 측면부가 특징입니다.
실내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인 구조로 완성됐는데요. 안락한 시트 디자인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추가했고, 운전 중에도 주행 상황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커다란 풀LCD클러스터(계기판)와 대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했습니다.
차세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으로 공간성과 성능 개선
차체를 구성하는 뼈대인 플랫폼도 진화를 했는데요. 공간 활용성이 높은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공간은 더욱 쾌적한 탑승자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후방의 화물 적재 용량도 커져, 여행, 레저 등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더 많이 실을 수 있죠.
주행성능과 안정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특히 차에 동력을 전하는 파워트레인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성능을 더욱 높인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현대자동차의 SUV 중 최초로 탑재한 것이죠. 이를 통해 엔진 파워가 강해졌고, 변속감, 응답성이 향상됐습니다.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더 뉴 싼타페
더 뉴 싼타페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사양들을 많이 적용했습니다. 차선을 인식해 주행 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 주차나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충돌 위험 감지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차량 탑승 없이 스마트 키 버튼으로 차량을 움직여 주차 및 출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새로운 안전 사양들을 추가했습니다.
아울러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운전에 재미를 더하는 스마트한 기능도 더해졌는데요. 스마트폰 블루링크 앱과 연동하면 음성으로 카카오톡의 메시지를 읽고, 보내주기까지 하는 기능이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됐죠.
또한 눈길, 모랫길, 진흙길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터레인(Terrain) 모드’도 추가됐습니다. 다양한 노면 상황에 따라 다이얼을 돌리면 그에 맞추어 변속기, 엔진, 브레이크 등이 조정되는데요. 덕분에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도 탑재됐는데요. 개인 프로필을 등록(최대 3명) 하면 운전자의 성향과 도로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된 주행모드를 제공합니다. 운전자가 여러 명일 경우에도 ‘개인 맞춤’이 가능한 것이죠. 이 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능동형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2018년 4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더 뉴 싼타페! 품격 있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 스마트함으로 무장한 더 뉴 싼타페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