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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한 운전을 위한 습관! 운전할 땐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



안전한 운전을 위한 습관, 운전할 땐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




어느덧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가을이 찾아왔는데요. 이에 따라 드라이브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전할 때 신는 신발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전은 섬세한 감각을 필요로 하는 만큼 운전할 때 신는 신발도 중요합니다. 그럼 오늘은 운전할 때 알맞지 않은 신발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운전할 때 적합하지 않은 신발 1. 굽이 높은 신발


하이힐, 구두 등 굽이 높은 신발들은 발이 바닥에 닿는 접촉 면적이 좁고 뾰족하기 때문에 뒤꿈치가 불안정해 힘이 약해집니다. 또한, 페달 조절을 위해 구부리는 각도가 크게 줄어들어 비상시 신속한 조절을 방해하고, 급제동할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져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 적합하지 않은 신발 2. 슬리퍼


슬리퍼, 샌들 등은 뒤축이 발과 고정되어 있지 않아 페달 조절 시, 정확하게 제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운전 중 슬리퍼가 벗겨질 경우, 신발이 가속 페달 뒤에 끼게 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앞 차와의 충돌 사고, 보행자 사고 등 사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답니다.




운전할 맨발도 적합하지 않아요


운전할 때 신발이 불편하다고 느껴져 맨발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맨발로 페달을 밟을 땐 신발의 무게가 없어 발에 힘이 더욱 들어가 발의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발에서 땀이 나게 되면 페달을 밟을 때 미끄러질 수 있어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운전할 알맞은 신발


그렇다면, 운전할 때 가장 적합한 신발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운전할 땐, 운동화, 로퍼 등 바닥이 평평하거나 굽이 낮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이 좋습니다. 페달 조절이 수월하고, 쉽게 벗겨지지 않아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고 다리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는 얇은 고무 밑창을 댄 ‘드라이빙 슈즈’와 같은 운전자용 신발도 나와 있답니다.



지금까지 운전할 때 적합하지 않은 신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은 중요한 일인데요. 안전은 사소한 곳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죠. 차 시동을 걸기 전,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이 적합한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