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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활안전

[안전]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로 어린이 소아비만 탈출하기

요즘 길거리에서 쉽사리 편의점이나 햄버거 가게를 만나 볼 수 있죠. 그만큼 패스트푸드가 우리 식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의 20.4%, 여학생의 19.5%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초등학교 어린이 6학년 5명 중 1명이 과체중이거나 소아비만이라는 사실!



(어린이 소아비만 통계 인포그래픽)



또한 소아비만 어린이 10명 중 7명은 비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소아비만은 키의 성장을 막으며, 아동 고혈압 환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소아비만 어린이들은 식습관의 개선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란 어린이 기호식품의 비만원인 영양성분의 함량이 많고 적음을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표시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데요.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당이나 지방처럼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면 빨간색, 적으면 초록색으로 알기 쉽게 신호등처럼 표시합니다. 다음 영상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



(출처 :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상 잘 보셨나요? 아이들도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기호식품을 구입할 때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지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해결하는 초등학생이 많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이들이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삼각김밥, 샌드위치, 라면 등을 많이 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음식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 삼각김밥과 샌드위치에 과연 어떤 성분이 얼만큼 들어있는지 아이들이 쉽게 알고 먹을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를 알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기호식품인 만큼 과연 어떤 성분이 얼만큼 들어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섭취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는 주로 포장지 앞면에 나타나 있습니다. 위 기준은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꼭 한번쯤 체크해봐야 할 기준일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를 통해 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권고해주세요! :)




내 아이의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다스리기 위해서는 영양소의 고른 섭취가 ‘필수’ 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을 모른채 아무렇게나 제공한다면 아이에게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 먼저 알고,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바람직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키즈현대가 전해드린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신호등 색!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에 표시된 색깔과 영양소를 꼼꼼히 체크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