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인간과환경

[환경교육]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 (정글북 - 멸종위기동식물 편)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숨은 재미를 발견하고,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어린이을 위한 키즈현대 창작동화! 이번에는 <정글북>으로 돌아왔습니다~!



늑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모글리.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소문난 정글의 무법자 호랑이 시어 칸을 피해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과연 모글리는 시어칸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했을까요? 지금 바로 키즈현대가 재해석한 안전동화 <정글북 - 멸종위기동식물 편>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






어는 날, 정글 숲 속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마침 숲을 지나던 표범이 이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았더니, 바구니에 아기가 누워있었어요. 고민하던 표범은 최근에 새끼를 낳은 늑대에게 아기를 데려다 주기로 했어요.







늑대 가족은 아이에게 ‘모글리’라는 이름도 지어주었고, 늑대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된 모글리는 늑대 형제들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정글에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 시어 칸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들렸어요. 시어 칸이 모글리를 잡아먹을까봐 걱정하던 늑대 가족은 모글리를 조용히 숨어지내게 했어요.







늑대 가족은 모글리가 시어 칸에 들키지 않도록 조심히 생활했고, 시어 칸이 어디에 나타나는지 살펴보았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도 정글에 시어 칸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였어요! 호랑이 시어 칸의 울음소리를 들은 늑대 가족은 어서 피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그물에 잡혀 매달려 있는 시어 칸이 도와달라고 말했어요. 정글의 무법자였던 시어 칸은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그물에 잡혀 매달려 있었죠. 늑대 가족은 깜짝 놀랐어요.







잡혀있는 호랑이 시어 칸은 “사실은… 요즘 내 친구들이 계속 사라지고 있어. 친구들을 찾아 정글을 돌아다니다가 나도 이렇게 덫에 잡혀버렸지 뭐야…”라고 말했어요.


사람들이 호랑이의 가죽을 벽이나 바닥 장식품으로 쓰기도 하고, 뼈나 이빨을 약의 재료로 쓰고 있었으며, 사냥을 즐기는 사람들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고 호랑이 시어 칸은 설명했어요.







그럼 얼른 이곳을 탈출해야겠다고 생각한 모글리와 늑대 가족은 함께 힘을 합쳐 호랑이 시어 칸이 그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모글리와 늑대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낀 시어 칸은 이제 정글의 무법자가 아닌 정글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게 되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우리 주변의 멸종위기 동식물을 보호해주세요!







어떠셨나요? <정글북>을 통해 색다르게 알아본 키즈현대 창작동화 멸종위기동식물 편! 우리 주변의 소중한 동식물들을 아끼고,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키즈현대 동화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