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숨은 재미를 발견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현대 창작동화! 오늘은 <왕자와 거지>로 돌아왔어요! :)
매일 왕이 되는 수업으로 두통에 시달리던 왕자는 어느 날, 자신과 똑 닮은 거지를 보게 되었어요. 왕자는 거지에게 옷을 바꿔 입고, 역할을 바꿔 살아보자고 제안하는데… 과연, 왕자와 거지의 삶은 어떻게 변화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키즈현대가 재해석한 환경동화 <왕자와 거지 - 자연휴양림 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옛날 어느 나라에 에드워드라는 왕자가 살고 있었어요. 매일 왕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느라 힘들었던 왕자는 두통에 시달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궁 밖에서 자신과 똑 같은 얼굴을 가진 거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왕자는 거지에게 옷을 바꿔 입고, 역할을 바꿔보자고 제안했어요. 거지는 신나했죠.
거지의 마을로 간 왕자는 우연히 자연휴양림을 걷게 되었어요. 그리고 왕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이 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어, 그러고보니 두통도 사라진 것 같아!”
반면, 궁으로 간 거지는 자유롭지 못한 궁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다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어요.
왕자를 찾아간 거지는 원래대로 바꾸자고 말했어요. 왕자는 이해한다는듯이 궁으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자주 놀러 온다고 말했어요.
궁으로 돌아온 왕자는 의사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숲 속에 갔더니 머리가 상쾌하게 맑아지는 기분을 느꼈어요. 정말 신기하더군요. 무슨 이유일까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어요. “그건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피톤치드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것이죠.”
왕자는 자연휴양림의 장점을 많은 백성들이 알게 되길 원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벽보를 붙여 알리기로 했죠. 벽보를 본 백성들은 자연휴양림에 자주 가기로 다짐했답니다.
거지도 벽보를 보고 자연휴양림을 찾아가 산림욕을 했어요. “내가 살던 곳이 이렇게 좋은 곳이었구나. 여름인데도 숲 속은 참 시원~~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은 백성들은 더욱 열심히 일하고 모두 행복해졌어요. 그리고 왕자는 훗날 백성들에게 존경 받는 훌륭한 왕이 되었답니다.
숲 속의 보약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으세요!
어떠셨나요? <왕자와 거지>를 통해 알아본 키즈현대 환경동화 자연휴양림 편! 자주 가까운 자연휴양림을 찾아 좋은 공기도 마시고, 피톤치드를 경험한다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한결 좋아지지 않을까요? 다음 키즈현대 창작동화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