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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간과환경

추석명절, 반려동물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오랜만에 만나게 될 친척과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을 생각에 설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만큼 추석에는 송편, 갈비, 동그랑땡 등 평소에는 즐겨 먹지 않던 다양한 음식들을 가족들과 함께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명절음식들이 함께 사는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우리에게는 맛있는 음식이지만, 반려동물들이 명절 음식들을 먹었을 때 많은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음식과 상황들이 반려동물을 아프게 하는지 지금부터 키즈현대와 함께 ‘반려동물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기름진 음식

산적과 같은 기름진 육류는 식이성 알러지의 주 원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피부병,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여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염분이 많은 음식

염분이 있는 음식은 반려동물의 신장에 문제를 일으켜 만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푸른 생선의 경우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황색지방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3) 과일 

사과나 배의 경우 조금만 먹인다면 괜찮지만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의 발생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파, 마늘, 양파가 첨가된 음식

파, 마늘, 양파가 들어간 음식은 특히 절대로 먹이면 안되는데요. 파, 마늘, 양파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 시 적혈구가 손상되고 빈혈, 혈뇨증세가 발생하는 등 반려동물들에게는 매우 해로울 수 있습니다.





1) 과일 종류를 섭취했을 경우 

사과, 살구, 체리, 복숭아의 과일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동공의 팽창, 호흡곤란, 과호흡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를 섭취했을 경우 호흡곤란, 복부와 심장 부근에 액상 주머니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토마토를 섭취했을 경우 심장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포도 같은 경우는 섭취했을 경우 구토, 설사, 급성신부전을 유발하며,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고지방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급성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지방이 높은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췌장염을 일으킬 확률을 높여줍니다. 특히나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코커 스패니얼, 미니어쳐 슈나우져에겐 더 해롭습니다.



1) 반려동물은 고기 뼈를 좋아한다? 

닭 뼈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음을 알고 계시지만, 족발 뼈와 같은 고기의 뼈는 강아지들에게 줘도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족발 또는 갈비에 묻어 있는 양념과 약재 때문에 반려견의 소화에 방해가 되고, 이를 삼켰을 경우 장폐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2) 생선 뼈는 먹어도 될까?

닭 뼈와 마찬가지로 생선의 뼈는 뼈의 끝이 날카로우므로 삼킬 경우 식도나 내장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소화기관을 찔러 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생선 뼈나 조류의 뼈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지금까지 반려동물이 먹으면 안되는 명절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명절 전후로 반려동물들이 동물병원을 찾는 일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에게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인다는 것인데요. 오늘 키즈현대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을 공부한 것을 꼭 기억하고 명절 날 만들어지는 기름진 음식은 반려동물이 아무리 아무리 예뻐도 건강을 위해서 섭취하지 못하게 해주세요! :) 그럼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