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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스토리

자동차 제작과정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전시 투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10월 27일(토)에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가 열렸는데요. 대회 중간에는 모든 참가자와 가족들을 위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전시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nto the Car’ 전시를 우리도 함께 따라가 볼까요?



상설전시 투어 1.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전시 투어는 1층에서 시작했는데요. 1층 전시에서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인 ① Steel(강철을 녹이다)은 엄선된 철광석이 자동차 강판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인데요. 철광석이 용광로에서 쇳물이 된 후 단단한 강판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아이들은 철광석 원석을 직접 만지거나 연질 강판(Mild Steel)과 초고장력 강판(Advanced High-Strength Steel)의 강도를 비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② Stamping(차체를 만들다)은 강판에 압력을 가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형상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롤 형태로 말려 있는 강철 강판을 자른 다음 5,400톤 무게로 압력을 가하면 다양한 모양의 형상이 만들어지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스탬핑 기계를 직접 조작하면서 자동차 뼈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③ Welding(차체를 연결하다)은 스탬핑 과정을 통해 만든 강판을 이어 붙이는 단계인데요. 전시실에서는 실제 공장에서 사용하는 지능형 로봇이 강판을 용접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올 듯한 로봇을 본 아이들에게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외에도 자동차 뼈대를 만드는 스팟 용접과 레이져 용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④ Painting(색을 입히다)은 자동차 형태를 갖춘 강판에 여러 겹의 페인트를 입히는 과정입니다. 전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18가지 차종에 적용된 133가지의 컬러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페인팅 로봇을 조작해 원하는 색상으로 자동차를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⑤ Assembly(부품을 맞추다)는 도색을 마친 차체에 부품을 조립해 자동차를 완성하는 단계인데요. 전시장에서는 컨트롤러를 조작해 동승석 시트 및 정면 앞유리를 조립하는 체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로봇 팔이 실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타는 자동차가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 투어 2.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기술

0층에는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체험하는 전시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벽면 가득한 에어백이 보였는데요. ⑥ Airbag (안전을 약속하다)에서는 실제 차량에서 에어백이 팽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벽면의 에어백을 눌러 다시 팽창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체험에 더욱 몰입하였습니다.

 


⑦ Safety (안전에 안심을 더하다)에서는 모두가 의자에 앉아 영상을 보았는데요. 영상 속에서는 귀여운 만화 캐릭터가 등장해 현대자동차의 안전 기술과 충돌테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영상이 끝난 뒤에는 실제 충돌테스트에 사용되는 ‘더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충돌테스트에 사용된 차량이 전시되어 있어 강한 충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대자동차의 안전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⑧ Wind(바람을 연구하다)는 바람이 자동차에 닿는 모습을 알기 쉽게 표현했는데요. Wind Mapping에서는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대형 팬에서 나오는 바람이 차량에 닿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우리 아이들은 터치 스크린에서 조각 도구를 선택해 직접 디자인하며 자동차와 바람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⑨ Sound (소리를 연주하다)에 들어서니 화려한 빛의 LED 모션이 보였는데요. 벽면 LED 모션에서는 자동차 소리에 따른 빛의 움직임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차량의 절개면을 통해 스피커가 어느 곳에 위치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이 외에도 자동차의 부품 소리를 악기 소리로 변환하는 체험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⑩ Powertrain (자동차 심장을 말하다)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유리 패널에 구현했는데요. 이를 통해 동력을 만들고 분배하는 자동차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작동원리가 보다 쉽게 이해됐습니다. 한편 Look in Transmission의 홀로그램을 통해 변속기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 투어 3.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디자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체험하는 전시가 진행됐습니다. ⑪ Design(움직임을 디자인하다)에서는 1,411개의 키네틱 폴이 음악과 조명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키네틱 폴이 자동차로 변신하는 순간에 우리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쇼가 끝난 뒤에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키네틱 폴이 움직이는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으로 ⑫ Ride(극한을 질주하다)는 놀이공원에 온 듯한 착각을 들게 했는데요. 입체 안경을 받고 입장한 아이들은 4D 시뮬레이션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인 WRC(월드랠리챔피언십)를 간접 경험했습니다.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안전 기술 그리고 디자인을 체험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전시 투어! 어떤 전시보다 흥미롭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전시 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우리 아이에게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