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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좁은 길에서는 더 조심! 골목길 안전운전 수칙 알아보기

초보운전자가 어려워하는 골목길 운전! ‘좁은 골목에서 다른 자동차를 마주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골목길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키즈현대와 함께 골목길 안전운전 수칙을 알아볼까요? 



골목길 안전수칙 ① 서행 운전하기

한국교통공단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 사망자는 일일 평균 4.8명이었는데요. 그중 2.5명은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9m 미만의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사상자였습니다. 이처럼 골목길은 자동차와 보행자의 충돌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장소인데요. 따라서 골목길에서 운전할 때는 항상 30km/h 이내로 서행해야 하며 주변에 보행자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골목길 안전수칙 ② 우선 정차하기

대부분의 골목길에는 신호등이 없고, 주택의 담, 전봇대 등 각종 시설물이 많아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에서 옆에서 돌아 나오는 차량이나 사람이 잘 보이지 않아 충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골목길 운전 중 사각지대 및 다른 골목으로 이어지는 교차로에 진입할 경우 ‘정지’ 표시 없더라도 우선 자동차를 멈춰야 하는데요. 그 후 주변을 살펴 보행자 및 차량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 이동해야 합니다.


골목길 안전수칙 ③ 주변 상황 살피기

폭이 좁고 주차된 차들이 많은 골목길은 통행이 어렵고 시야도 좁아져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차들 사이에서 공놀이하고 있던 아이와 자전거 등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골목길에서는 차량 사이의 여유 공간과 주변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운전해야 합니다.


골목길 안전수칙 ④ 노면 표시 확인하기

골목길에 들어가기 전, 운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로 ‘노면 표시’입니다. 골목길은 일방통행 혹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바닥 혹은 표지판에 ‘진입금지’, ‘일방통행’,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표식이 보이면 반드시 지정된 속도로 서행하고 운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통학버스나 통학용 자동차가 점멸 표시 중일 때는 앞지르기가 금지되는데요. 또한 아이들을 승·하차시킬 때는 우선 차량을 정차한 뒤, 아이가 도로를 안전하게 횡단하는지 확인한 뒤에 이동해야 합니다. 



골목길 안전수칙 ⑤ 주변을 배려하기

골목길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목길에서 운전할 때는 라디오와 음악 소리는 줄이고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경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목길에서는 상대 운전자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나부터 얼른 지나가야지’라는 마음보다는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자세로 양보 운전을 한다면 더 안전하고 빠르게 골목길을 빠져나갈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초보운전자를 위한 골목길 운전 안전수칙을 알아보았습니다. 돌발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골목길! 운전을 두려워하셨다면 침착하게 오늘 알려드린 안전수칙을 떠올려주세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