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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반려동물과 즐기는 드라이브! 반려동물 자동차 이용 안전수칙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드라이브!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반려동물이 자동차에 탔을 때 간혹 긴장하고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반려동물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반려동물 자동차 이용 안전수칙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안전수칙 ① 자동차에 적응하게 도와주세요

반려동물과 드라이브를 떠나기 전! 가장 먼저 반려동물이 ‘자동차’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동차 좌석에 앉아 2~30분 정도 함께 놀고 출발하면 좋은데요. 후각에 민감하기 때문에 차 냄새를 맡게 해주면 조금 더 쉽게 자동차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멀미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요. 출발 3시간 전부터는 사료를 먹이지 않고, 가벼운 산책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세요. 



안전수칙 ② 안전장비를 준비해요

반려동물을 자동차에 태울 때는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자동차가 급정거하거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몸을 움직이면 사고 위험이 굉장히 높은데요. 따라서 반려동물은 전용 카 시트와 케이지 등의 안전장비를 이용해 뒷좌석에 앉혀야 합니다. 전용 카 시트의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 고리를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또한 케이지를 이용할 때는 흔들리지 않게 차량 내에 잘 고정해야 합니다. 



안전수칙 ③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안 돼요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동!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라는 규정이 있는데요. 이를 어길 경우에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는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법에도 어긋나고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 되겠죠? 



안전수칙 ④ 창문은 환기 가능한 정도만 열어요

활짝 열린 자동차 창문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반려동물을 간혹 보게 되는데요. 이는 날아오는 물체에 머리를 맞거나 추락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반려동물과 자동차에 탈 때 창문은 환기할 수 있을 정도만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수칙 ⑤ 내리기 전에는 목줄을 채워요

반려동물이 자동차에서 내리기 전! 미리 목줄을 채우거나 케이지 안에 넣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좁은 공간에 있던 반려동물이 답답한 마음에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튀어 나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자동차를 정차한 후 목줄을 채우고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내려주세요!  


지금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드라이브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알아보았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자동차에 태울 때는 평소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반려동물과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