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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초보운전자를 위한 TIP! 방어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하기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나거나 뒤차가 진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돌발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사고에 미리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방어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특히, 초보운전일 때부터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팁! 이번 시간에는 방어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첫 번째, 운전할 땐 운전에만 집중해요

방어운전 첫 번째 방법! 운전할 땐 전방을 주시하고 운전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를 조작하거나 다른 탑승객과 대화를 하며 시선을 뺏기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방 주시 태만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수치로 운전하는 것과 동일한 위험이 있는데요. 이 경우, 차로 유지나 돌발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이 감소하여 사고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운전 중에 휴대폰을 보며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에 따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벌점 15점과 승용차 기준으로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운전 중에는 꼭 전방을 주시해주세요!



두 번째,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돌발행동을 하더라도 사고를 예방하려면 미리 안전 거리를 확보해 둬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현재 속도계에 표시된 숫자만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일반도로에서는 그 숫자에서 15를 뺀 만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도로에서 시속 70km로 달리고 있다면 15를 뺀 55m, 고속도로에서 시속 80km로 달리고 있다면 속도계의 숫자 그대로 80m의 안전거리를 두면 돼요! 또한 중앙선을 넘어 앞지르기하는 차량이 있을 수 있으니, 2차로 도로에서는 가급적 중앙선에서 떨어져서 주행해주세요. 만약 적재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차량이 앞에 가고 있다면 안전거리를 더 충분히 확보해주세요! 갑자기 교통정체가 발생해 급제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비상등을 켜서 뒤차에게 위험을 알려주세요. 물론, 급제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죠? 앞차만 보면서 따라가기보다는 시선을 멀리 보고 4~5대 앞의 상황까지 살피면서 운전해주세요. 



세 번째,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요 

다른 차량에게 순서를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한 마음으로 먼저 앞서 가려다 보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이 있을 때는 속도를 줄이고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통과할 때도 마찬가지! 우선권을 따지지 말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운전하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뒤차가 앞지르기를 하려고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도로의 오른쪽으로 가거나 속도를 줄여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네 번째, 미리 예측하고 대응해요

방어운전 네 번째 방법! 도로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해주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룸미러, 혹은 사이드미러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차량은 없는지,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지는 않은지 늘 주변을 살펴주세요.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내가 피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해 둬야 합니다. 또한 버스가 승객의 승·하차를 위해 차선을 변경하거나 멈춰 설 수 있으니,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면 미리 차로를 변경해주세요! 


지금 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위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도로는 수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질 수 있어요. 주변을 항상 살피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방어운전을 실천해주세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