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 거기에 삶의 가장 큰 영광이 존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 운동의 선구자인, 넬슨 만델라
평생 인권과 평화를 위해 싸웠던, 그의 일생과 명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940년, 넬슨 만델라는 대학 재학 중 친구가 백인에게 모욕당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인종차별적 대우의 부당함을 느끼고,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인종차별정책) 반대 운동 등 흑인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죠.
하지만, 인종차별 정책은 더 심해졌고, 이에 반대하는 시위도 격해졌습니다.
그는 3차레나 감옥에 가게 되었고, 1964년 최종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넬슨 만델라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감옥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을 편지로 작성하는 등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죠.
그 결과, 넬슨 만델라의 인권 운동은 국제적으로 알려졌고, 3차례나 상을 받을 정도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캠페인까지 시행했습니다.
이에 압박감을 느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넬슨 만델라를 27년 만에 풀어주게 됩니다. 1990년, 그의 나이 71살 때의 일입니다.
출소 이후 그는, 아파르트헤이트를 철폐하고 흑인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면서 199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됐습니다.
누구도 나서기 힘들었건 그 시기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했던 '넬슨 만델라'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언젠간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