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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의 종류가 13개? 반려견 수혈 시 주의사항 (with.반려견 헌혈)


혈액형의 종류가 13개?

반려견 수혈 시 주의사항 (with.반려견 헌혈)




사람의 혈액형 종류는 A형, B형, O형, AB형으로 4가지가 있죠.

위급 상황 시 사람들의 헌혈을 통해 수혈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반려견도 사람처럼 혈액형이 존재하며,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수혈 시 주의사항과 헌혈 캠페인에 대해 알아보아요!



사람보다 다양한 반려견의 혈액형 종류


반려견의 혈액형은 DEA라는 분류 방식을 통해 총 13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DEA(Dog Erythrocyte Antigen, 개 적혈구 표면의 항원)


그 중 주요 혈액형은 DEA-1 / DEA1.1 / DEA1.2 / DEA3 DEA4 / DEA5 / DEA6 으로 7개예요.

이렇게 다양한 혈액형이 있는 만큼, 수혈 받을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반려견 수혈 시 주의사항


반려견이 응급 상황에 처하는 등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죠. 

이때, 반려견 수혈이 처음이라면 모든 혈액형으로 수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수혈부터는 호흡곤란, 저혈압, 두드러기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처음 수혈을 받은 혈액형으로만 수혈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한 반려견 헌혈


반려견이 늘어나는 만큼 수혈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영국, 폴란드 등 해외에는 반려견을 위한 헌혈센터가 상시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 반려견이 수혈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반려견 헌혈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반려견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I'M DOgNOR :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DOgNOR란 반려견의 뜻 'DOG'와 헌혈 제공자를 뜻하는 'DONOR'의 합성어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4월 2일,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죠.


6월 25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확보된 반려견 혈액은

전국 대학 동물병원에 기증하여 수혈이 필요한 반려견들에게 사용된 답니다.




이 캠페인은 대형견 보호자라면 혈액검사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견 수혈 시 주의사항과 헌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반려견들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I'M DOgNOR' 캠페인과 반려견 헌혈을 널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