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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알고 보면 유용한 자동차 기능 5가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에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탑재됐는데요. 자동차 사용설명서에 그 기능들을 상세히 설명했지만, 운전자가 모든 기능들을 다 알기는 어려울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에 있는 알고 보면 편리하고, 안전까지 지켜주는 유용한 기능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쭉쭉 늘어나는 선바이저로 옆쪽 햇빛 가리기



햇볕이 내리쬐는 낮, 정면과 측면 자동차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운전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선바이저를 사용하는데요. 정면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할 때는 적당하지만, 측면 쪽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할 때는 길이가 짧아 햇빛을 다 가리기에는 조금 짧을 수 있습니다. 이때, 일부 자동차는 옆으로 잡아당기면 길게 연장이 되는 선바이저가 장착되어 기존 보다 좀 더 넓은 영역을 가릴 수 있답니다. 이런 기능만 있으면 햇빛으로부터 시야도 확보하고 피부도 지킬 수 있으니 알아두면 유용하겠죠?



계기판 밝기 조절로 더욱 안전하게 운행하기



자동차 계기판은 속도를 비롯해 주유량, 냉각수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터널을 지나거나 야간에 운전할 때 라이트와 동시에 밝게 빛나면 운전자 눈을 피로하게 하고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 계기판 밝기 조절 버튼을 사용하면, 눈의 피로도 덜고 시야 확보도 가능하죠. 차량에 따라 버튼 위치가 다르지만 주로 운전석 왼쪽 아래 위치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차일드 락으로 우리 아이의 안전까지 챙기기



아이를 둔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차일드 락입니다. 차일드 락은 뒷좌석에서 문을 열 수 없게 하는 기능입니다. 아이가 실수로 문을 열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죠. 전동식 차일드 락은 운전석 도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설정됩니다. 또한 차일드 락 버튼이 따로 없는 자동차의 경우, 뒷좌석 도어를 열어보면 안쪽에 작은 구멍에 열쇠 또는 드라이버 등을 넣어 돌려주면 차일드 락이 설정되죠. 

 



스마트키로 창문도 닫을 수 있다고?



창문이 열린 채 차에서 내린 걸 알고, 다시 시동을 걸고 창문을 닫느라 귀찮았던 경험 많이 해보셨을 텐데요. 차에서 내렸는데 유리창이 열려있을 때,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약 3초 이상 꾹 누르고 있으면 창문이 자동으로 닫힙니다. 이 기능만 있으면 창문을 닫기 위해 다시 시동을 켜는 번거로움도 줄 수 있겠죠?




당신의 안전한 걸음을 위한 헤드램프 에스코트



어두운 장소에 주차 후 내리면 조심조심 이동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죠.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기능이 바로 헤드램프 에스코트입니다. 이 기능은 운전자와 탑승자가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시동을 끈 후에도 15초 동안 헤드램프가 작동되어,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런 헤드램프 에스코트는 차량 설정 메뉴에서 라이트로 들어가면 설정할 수 있는데요. 차량별로 다를 수 있으니 상세 설명서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이외에도 최근 자동차에는 트렁크를 손잡이 없이 엠블럼을 눌러 손쉽게 오픈하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트렁크에 손잡이가 없다고 차안에 다시 들어가거나, 당황하지 말고 엠블럼을 꾹 눌러 트렁크를 더욱 편리하게 열어보세요!




지금까지 자동차 속 유용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차종과 옵션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내 차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기회에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한 기능 5가지 기억하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