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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물환경

키즈현대 어린이 환경동화 '콩쥐팥쥐 - 물 절약 편'


마음씨 착하고 예쁜 콩쥐와 심술궂은 팥쥐와 계모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전래동화, <콩쥐팥쥐>가 키즈현대의 창작동화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집안일을 모두 콩쥐에게만 시키는 새엄마 때문에 콩쥐는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던 어느 날, 구멍난 항아리 때문에 콩쥐는 물 낭비를 하게 되는데요. 과연 콩쥐는 어떤 방법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게 되었을까요? 키즈현대에서 새롭게 바라본 환경 창작동화 <콩쥐팥쥐 - 물 절약 편>을 함께 만나보세요!




옛날에 마음씨 착하고 예쁜 콩쥐가 살았어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콩쥐는 새엄마, 팥쥐와 함께 살게 되었지요.

새엄마: “콩쥐는 나무 호미로 돌밭을 갈고, 팥쥐는 쇠 호미로 모래밭을 다 간 후에 집으로 돌아오렴”




쇠호미로 일을 금방 마친 팥쥐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러나 돌밭에서 일하던 콩쥐의 나무 호미가 그만 부러져버렸어요.

콩쥐 : “흑흑.. 이제 어떻게 하지?”




눈물 흘리고 있는 콩쥐 곁에 황소 한 마리가 다가왔어요. 


황소 : “음~메~, 착한 콩쥐 아가씨 울지 마세요. 제가 밭을 갈아 드릴게요.”

황소가 눈 깜짝할 사이에 밭을 갈아준 덕분에 콩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다음 날, 새엄마는 팥쥐와 함께 원님이 오시는 마을 잔치에 놀러 가면서 콩쥐에게 집안일을 시켰어요.

새엄마: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워 놓고, 밀린 설거지도 해 놓고, 빨래도 해 놓거라.”




새엄마가 준 항아리는 바닥에 구멍이 나 있어 콩쥐가 아무리 물을 부어도 채워지지 않았어요.

콩쥐: “얼른 일하고 나도 잔치에 가야지!”




한참 물을 들이붓고 있을 때, 두꺼비가 나타나 말했어요.

두꺼비: “콩쥐님! 지금 물 낭비를 하고 있어요. 마을 사람들이 물이 부족하다고 난리예요!”




당황하는 콩쥐 앞에 선녀가 나타나 물 절약 방법을 설명해주었어요!

선녀: “콩쥐야! 모두가 함께 쓰는 물을 낭비하면 안돼!”

      : “양치할 때는 양치 컵을 사용하고, 설거지할 때는 통에 물을 받아 쓰면 물을 아낄 수 있어.”

      : “또 빨래는 모아서 세탁기에 하는 것이 절약 된단다!”




콩쥐는 선녀가 가르쳐준 대로 열심히 물 절약 방법을 실천해 새엄마가 시킨 설거지와 빨래를 다했어요. 그리고 선녀와 두꺼비의 도움으로 마을 잔치에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선녀: “가르쳐준 대로 물을 절약했구나! 항아리는 두꺼비가 막아 줄 테니 다시 물을 부어놓고 다녀오렴!”

콩쥐: “정말요? 선녀님 감사합니다!”




선녀 덕분에 예쁜 옷을 입고 마을 잔치에 가던 콩쥐는 물을 틀어놓고 비누칠을 하는 할머니를 만났어요.

계속 흐르는 물이 낭비되는 것이 걱정되서 할머니에게 다가갔어요.


콩쥐: “할머니, 물을 낭비하면 안 돼요! 물을 틀어놓은 채 비누칠을 하면 물이 낭비되니 조심해야 해요!”




마침 마을 잔치 장소로 가던 원님이 할머니 집 앞을 지나다가 물을 아끼는 콩쥐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원님: “그대가 진정 이 마을을 생각하는구나! 당신을 내 아내로 삼고 싶소! 허락해주겠소?”

콩쥐: “네~”




콩쥐는 원님과 함께 물 절약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물 절약! 우리 생활에서부터 실천하세요!"




키즈현대 환경 창작동화 <콩쥐팥쥐- 물 절약 편> 영상으로 확인하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창작동화 <콩쥐팥쥐> 어떠셨나요? 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소중한 물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둘러보세요! 우리 생활 속에서부터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키즈현대 가족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