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금융 거래를 위해 은행에 찾아가야만 했는데요. 이제는 거의 모든 거래를 컴퓨터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것이 바로 ‘핀테크(FinTech)’ 기술인데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금융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하는 직업이 바로 ‘핀테크 전문가’입니다. 오늘은 핀테크 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핀테크 전문가란?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인데요. 두 개의 분야가 합쳐진 만큼 핀테크 전문가는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IT기술과 금융을 연계하여 금융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거래 시스템 개발 및 정보 보안 등 여러 일을 도맡아 하고 있죠. 어떤 일들이 있는지 산업별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은행 대신 집에서! -모바일 산업



핀테크 전문가는 금융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합니다. 대출, 결제, 저축, 보험 가입, 투자(주식, 펀드) 등 다양한 업무를 금융기관 방문없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이 외 기부, 납세 등 부가적인 금융 서비스도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죠



결제를 더욱 간단하게! ‘OO 페이’ – IT 산업



핀테크 전문가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만듭니다. 요즘은 계산대에서 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여러 지자체나 기업들의 이름이 붙은 ’OO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간편 결제 이용 실적(일평균)은 535만 건으로써 2018년도 하반기에 비해 18.2% 증가했는데요. 따로 카드나 현금을 챙기지 않아도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자동차에서 비대면으로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한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현대자동차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CarPay)’입니다. 운전 중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만으로 주유소, 주차장 등 다양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죠.



더욱 간편하고 안전하게! - 보안 산업



핀테크 전문가는 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를 방지하는 일도 합니다. 금융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만큼 보안이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그래서 거래 기록을 하나의 서버가 아닌 여러 곳으로 나눠 저장하는 ‘블록체인’이나 지문, 얼굴과 같은 생체인식 기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인증서비스들이 점차 도입되고 있죠.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법적 효력이 다른 인증서들과 동일해졌는데요. 다양한 전자서명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보안 서비스 분야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핀테크 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더욱 가파르게 커지고 있죠.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에게는 금융에 관한 업무적인 지식과 공학적인 지식이 모두 요구되는데요. 핀테크 전문가를 꿈꾼다면 IT, 정보통신과 관련된 분야나 금융, 회계 등의 학과에 진학하면 업무를 이해하는 데 유리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유망 직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이전에 소개했던 유망 직업들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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