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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통안전

[안전교육] 연령별 카시트 고르는 방법부터 장착법까지~현대자동차 키즈현대에서 알려드리는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의 모든 것!

현대자동차 키즈현대에서 알려드리는 

어린이를 위한 연령별 카시트 고르는 방법부터 장착법까지~

 

 

여린 새싹이 돋아나고, 꽃과 열매로 가득한 요즘의 자연환경은 아이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차를 몰고 멀리 또는 가까이 자연을 만나러 가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혹시, 떠나기 전 아이의 안전을 위한 필수품을 잊지는 않으셨나요? 아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그것, ‘자동차 카시트’인데요!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 장비가 된 카시트, 연령별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현대자동차 키즈현대와 함께 살펴볼까요?

 

 

카시트의 필요성, 엄마 품보다 안전해요!

 

품에서 아이를 떼어놓기만 해도 불안한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 아이를 자동차에 태울 때도 ‘엄마가 안고 타면 안전하다’고 생각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엄마가 안고 탔던 아이는 엄마의 에어백 역할을 하게 되어 결국, 엄마보다 훨씬 치명적인 상해를 입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카시트가 안전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직접 확인해 보실까요?

 

카시트 장착 유무에 따른 부위별 상해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료에 따르면, 카시트를 장착할 경우 1~2세 영아용은 71%, 3~6세용 및 7~12세용 카시트는 54%의 사망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위험한 사고의 상황에서 아이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엄마의 품이 아닌 카시트라는 것, 이제 확실히 아시겠죠?

 

국가별 카시트 장착률

 

 

아이의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는 카시트 장착을 법으로 제정했습니다. 유아가 자동차에 탈 때는 유아보호용장구(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는데요. 다행히 우리나라의 차량용 어린이 보호장구의 장착률은 2013년 기준 39.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교통안전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현명한 카시트 고르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비가 된 카시트! 마련하려고 해도 종류가 너무 많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데요. 카시트는 차량용 어린이 보호장구인 만큼, 다른 무엇보다 안전성이 으뜸이 되어야 합니다. 일단 장착하고 나면 이동하는 일 역시 거의 없기 때문에 유명브랜드나 예쁜 디자인보다는 안전한지, 사용이 편리한지에 중점을 두고 골라야 되겠죠? 그런데 가장 중요하다는 카시트의 안전성, 검증마크도 참 다양해서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어렵기만 합니다. 현대자동차 키즈현대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카시트를 구입하는 요령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STEP. 1 안전검사

 

 

카시트를 구입할 때에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KC안전인증마크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상품설명서에 KC마크와 함께 안전인증번호가 있는지 확인한 후에 제품 특징을 비교합니다.

아이가 앉는 카시트는 낮을수록, 등을 대는 면의 높이가 머리보다 높을수록, 쿠션은 푹신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카시트 높이가 낮아야 무게중심도 낮아져 충격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고, 등을 대는 면이 높아야 충격의 반동으로 아이의 몸이 뒤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성능이나 가격이 비슷한 제품이라면 가벼운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사고가 났을 때 카시트와 아이의 무게를 합한 수가 적을수록 충격이 적기 때문입니다.

 

STEP. 2 연령별 맞춤 카시트

 

 

카시트는 아이의 성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흔히 신생아부터 5~7세까지 쓸 수 있는 용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하지만 가능한 신생아용 카시트, 유아용 카시트, 아동용 카시트로 구분해 아이의 체형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연령별 카시트 선택의 팁을 알려드릴게요~

 

영아용 카시트 (바구니형 카시트)
신생아부터 12개월 미만의 영유아(13Kg)는 바구니형 카시트가 적합합니다. 바구니형 카시트는 유선형 시트로 아이의 연약한 목뼈를보호해주고 사고 시 충격을 완화해주며 후방장착이 가능합니다.

 

유아용 카시트 (컨버터블 카시트)
앞보기와 뒤보기 겸용이어서 컨버터블 카시트라고 불립니다. 목을 가눌 수 있고 등골격이 어느 정도 단단해져 스스로 앉을 수 을 때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카시트입니다. 아이 성장에 맞춰 제품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아동용 카시트 (부스터 카시트)
부스터 카시트는 좌석 위에 올려놓아 어린이의 앉은키를 높여줌으로써 안전벨트가 제대로 골반과 어깨뼈 위로 지나가도록 위치를 잡아줍니다. 앉은키만 높여주는 플라스틱 방석 모양 제품보다는 등받이까지 함께 있는 것이 더 편안하고 안전합니다.

 

카시트, 이렇게 장착해요!

 

신중하게 고른 카시트, 장착까지 완벽히 되어야 아이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겠죠? 카시트는 연령별로 장착하는 방법도 다르답니다. 아직 머리를 제대로 가누기 어려운 12개월 이하의 신생아는 반드시 자동차의 진행 방향과 반대인 뒤보기로 장착해야 하는데요. 자동차 시트 등받이와 마주보게 장착하면 됩니다. 또한, 앞좌석에 카시트를 설치하면 에어백이 터질 경우 아이가 목을 다치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뒷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등과 엉덩이가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카시트에서 떨어지면 차량 흔들림에 따라 아이도 같이 움직여 아이가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 밖에 카시트의 어깨띠는 아이의 어깨와 같은 선에 내려와야만 어깨띠가 아이의 목에 감기지 않게 된다는 것! 꼭 유념해 주세요~

 

너, 너무 낯설다~우리 아이 카시트에 잘 앉히는 팁

 

 

카시트가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카시트를 편안하다고 인지 할 수 있게끔 앉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친숙한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거나, 흥미가 있는 놀이를 하는 방법 등 카시트에 보다 쉽게 앉히는 팁! 현대자동차 키즈현대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집에서 먼저 익숙해지기!
카시트 적응을 위한 첫 번째 방법! 아이에게 가장 편안한 장소, 집 안에서 먼저 사용해 보세요. 카시트 위에 앉아 동화책을 보거나 
동요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면 좀 더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카시트는 즐거운 놀이 공간!
카시트에 앉을 때만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를 준비해보세요. 평소 아이가 즐겨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같은 물건으로 카시트를 또 
하나의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되면 불편함보다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겠죠?

 

편안한 승차감 주기!
안전벨트 친구를 만들어주세요! 답답하기만 한 안전벨트가 아니라 시트펫처럼 부드러운 인형 형태의 벨트로 바꿔준다면 카시트
를 훨씬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급 가동, 급제동을 피하는 안전 운전으로 우리 아이와의 행복한 드라이빙을 시작하세요~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키즈현대가 어린이 카시트가 꼭 필요한 이유부터 연령별 카시트 고르기, 카시트를 올바르게 장착하고 카시트에 거부감 없이 앉히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렸는데요~자동차에서만큼은 엄마 품보다 카시트가 안전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카시트에 바르게 앉혀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세요! :D

현대자동차 키즈현대는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