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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간과환경

이웃간 층간소음을 줄이는 공동주택 예절 세 가지와 층간소음 대처법

 

층간소음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갈등의 대표적인 원인이죠.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 간에 끔찍한 범죄 사건이 벌어졌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데요. 국민의 대부분이 공동 주택에 사는 대한민국의 주거 환경상, 불안감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층간소음의 원인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은 아이들의 뛰는 소리!

 

층간소음의 가장 큰 원인은 아이들 뛰는 소리와 발걸음 소리로, 층간소음 관련 분쟁 접수 건수 전체의 72.1%나 됩니다. 이외에 가구 옮기는 소리, 청소기 사용하는 돌리는 소리, 피아노, TV 소리 등 사소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겐 큰 고통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생활 속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방법은?

 

층간소음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아이들이 뛰는 소리인 만큼, 아이 있는 집은 특히 조심하는 태도가 필요한데요. 먼저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린 아이를 둔 집은 바닥에 매트만 깔아도 가벼운 소음은 상당히 줄어든답니다.


또한 아이와 실내에서 조용히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시도해 보는 것도 층간소음을 줄이는 좋은 팁인데요. 매트 위에 두꺼운 박스를 깔고 그 위에서 하는 공기놀이나 신문지로 돛단배를 접어서 입 바람으로 경주하기는 실내 소음을 내지 않고 아이와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어린 아이가 없는 집이라고 방심은 금물! 발걸음 소리와 생활 소음 또한 층간소음의 큰 원인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집에서 소리 나는 운동은 삼가고, 늦은 시각이나 이른 시각에 청소기, 세탁기 사용이나 악기 연주 소리 같은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문을 살살 닫는 습관도 층간소음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방법은?

1. 이웃과 인사 나누기
층간소음 해결의 첫걸음은 이웃과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우리 집의 윗집과 아랫집에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사정을 가지고 사는지 알게 된다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입니다.

 

2. 윗집에 정중하게 부탁하기
윗집이 많이 시끄럽다면 메모지에 늦은 시각에는 조금 조용히 해 달라고 메시지를 적어 현관에 붙여 두거나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집에서 발생하는 생활 소음이 남들에게 피해가 될 정도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표현해야 합니다. 반대로 아랫집에게 부탁을 받았다면, 우리아이와 함께 메모지에 조용히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메모를 전달하는 게 좋겠죠.

 

3.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이용하기

 

만약 층간소음 문제가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배상이나 소송으로 넘어가지 말고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이용해보세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경우, 전문가의 전화 상담과 현장 소음측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또 필요하다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 체계적인 상담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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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웃과 친하게 지내기는커녕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데요. 층간소음은 이웃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올해부터는 내 주변 이웃들의 입장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져봅시다.